희토류란? — 자석이 가장 큰 쓰임새
희토류는 란타넘족 원소에 이트륨·스칸듐을 더한 17개 원소를 말합니다. 산업통상부는 2026년 희토류 17종 모두를 핵심광물로 지정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희토류의 세계 최대 용도가 자석이라고 설명합니다.
네오디뮴·철·붕소로 만드는 네오디뮴 영구자석은 작고 힘이 세서 전기차 구동모터와 풍력발전기에 쓰이고, 로봇 모터에도 쓰입니다. 자석의 열 견딤성을 높이려고 디스프로슘·터븀 같은 중(重)희토류를 소량 넣는데, 이 원소들이 공급 불안의 중심에 있습니다.
중국 의존과 수출 통제
USGS에 따르면 2025년 세계 희토류 채굴량은 약 39만 톤이고 그중 중국이 27만 톤(약 69%)을 차지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는 2020년 기준 중국이 희토류 분리의 약 90%, 네오디뮴 자석 생산의 92%를 차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채굴보다 정제·자석 단계의 중국 비중이 더 큽니다.
중국 상무부는 2025년 4월 사마륨·가돌리늄·터븀·디스프로슘·루테튬·스칸듐·이트륨 관련 품목의 수출을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10월에는 대상 원소와 역외 적용을 넓혔다가 11월 이 10월 조치를 2026년 11월 10일까지 1년간 유예했습니다. USGS는 4월 조치는 유지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유예 기간이 끝날 때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관련주가 다시 움직일 수 있습니다.
희토류 관련주를 고르는 기준
VUEDOT은 희토류 테마로 거론된다는 이유만으로 종목을 넣지 않습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2026년 반기보고서와 주요 공시에서 희토류 정제·자석·재활용 사업이나 연구, 원재료 사용이 회사 공시에 실제로 적혀 있는지 확인하고 네 갈래로 나눴습니다.
희토류를 덜 쓰는 자석(LG이노텍)이나 쓰지 않는 모터 기술(현대모비스)은 희토류 가격이 오르면 관심을 받는 대체 기술 쪽이라 역할을 따로 표시했습니다. 공시에 희토류 언급이 없는 동국알앤에스·티플랙스와, 페라이트 자석처럼 희토류를 쓰지 않는 자석 기업 가운데 사이트 종목 목록에 없는 유니온머티리얼·노바텍 등은 넣지 않았습니다.
국내 공급망 대책과 기업 단계
산업통상부는 2026년 2월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을 내고 희토류 17종을 핵심광물로 지정했으며, 해외자원개발 융자를 늘리고 희토류 연구개발과 국내 생산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희소금속 비축 기관으로 희토류를 비축 품목에 두고 있습니다.
공시 기준으로 국내 상장사 가운데 희토류 매출이 뚜렷한 곳은 산화이트륨 소재를 파는 그린리소스, 영구자석 공급 계약을 맺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정도입니다. LS에코에너지·제이에스링크·강원에너지는 투자 결정·생산 준비·계획 단계이고, 고려아연·새빗켐의 재활용은 연구 단계입니다.
관련주를 볼 때 놓치기 쉬운 위험
희토류 관련주는 중국의 수출 통제 발표나 유예 소식에 크게 좌우되고, 발표가 나오면 사업 단계와 관계없이 함께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사업을 발표한 회사 가운데는 본업이 희토류와 무관한 곳이 많아, 공장 착공과 제품 판매가 실제로 이뤄지는지 공시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중국 밖 공급망은 정제 기술과 원가 경쟁력이 과제라 계획이 늦어지거나 바뀔 수 있습니다. 테마주의 과열과 되돌림은 테마주 뜻·종류와 사례에서, 종목의 현재 흐름은 RS 스크리너에서 함께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