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이란?
스테이블코인은 원화·달러 같은 법정통화에 가치가 연동되도록 설계한 디지털자산입니다. 국회에 발의된 법안은 이를 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으로 부르며, 지급수단으로서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비트코인처럼 가격이 크게 오르내리는 가상자산과 달리 1코인이 1원이나 1달러에 가깝게 유지되도록 발행사가 준비자산을 쌓아 두는 구조입니다.
한국은행은 스테이블코인 보유자는 예금자와 달리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고, 위기 때 한국은행이 발행사에 최종대부자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없다고 설명합니다. 한국은행이 실험 중인 예금토큰(프로젝트 한강)은 은행 예금을 토큰으로 만든 것이라 스테이블코인과 다른 개념입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상황
2026년 9월 현재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법률은 아직 제정되지 않았습니다. 시행 중인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은 이용자 보호와 불공정거래 규제가 중심이고 스테이블코인 발행 제도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국회에는 2025년 6월 발의된 디지털자산기본법안, 2025년 8월 발의된 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 발행업 법률안 등 여러 법안이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입니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8월 가상자산 2단계법인 (가칭) 디지털자산법 정부안 마련을 위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2025년 10월 보고서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된다면 은행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를 고르는 기준
VUEDOT은 스테이블코인 테마로 거론된다는 이유만으로 종목을 넣지 않습니다. 후보 48개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2026년 반기보고서와 주요 공시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발행·유통 관련 사업이나 연구가 회사 공시에 실제로 적혀 있는지 확인하고 결제·PG, 은행지주, 블록체인·보안 인프라, 지갑 지분으로 나눴습니다.
정관에 사업목적만 추가했거나 계획만 적은 회사는 인접 종목으로 분리했고, 이사회 교육 자료나 시장 설명에만 스테이블코인이 나오는 회사는 뺐습니다. 카카오·카카오페이·갤럭시아머니트리는 사이트 종목 목록에 없어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서클·코인베이스처럼 미국에 상장된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 회사는 미국 스테이블코인 관련주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법제화 전, 기업들은 어디까지 왔나
공시 기준으로 12종 모두 국내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거나 결제 서비스로 파는 단계가 아닙니다. 다날은 해외 자회사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카드를 운영하고, iM뱅크·핑거는 발행부터 유통까지의 기술 검증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며, 위메이드는 테스트넷을 열었습니다. 나머지는 인프라 구축·연구개발·협약 단계입니다.
법안 내용에 따라 누가 발행할 수 있는지가 크게 달라집니다. 은행 중심 발행이 정해지면 은행과 은행 협력사가, 비은행 발행이 허용되면 결제 기업이 유리하다는 식으로 시장이 해석하기 쉬워, 법안 소식마다 관련주가 크게 움직입니다.
관련주를 볼 때 놓치기 쉬운 위험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는 법안 발의·정부 발표 같은 정책 뉴스에 크게 좌우되고, 아직 이 사업에서 나오는 국내 매출이 없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법안 내용이 발행 주체나 준비자산 요건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일부 회사의 사업 계획이 무산될 수도 있습니다.
기술 검증 성공이나 협약 체결은 매출 계약이 아니니, 관련 발표가 실제 서비스와 매출로 이어지는지 공시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테마주의 과열과 되돌림은 테마주 뜻·종류와 사례에서, 종목의 현재 흐름은 RS 스크리너에서 함께 확인하세요.